고양이 예방접종 왜 해야 하나요?
고양이 예방접종은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새끼 고양이는 전염병에 걸리면 치료가 쉽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어 발병율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다양한 전염성 질환의 노출
- 대부분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질환으로 나타나지만 또 다른 형태의 병원체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 하루만에 생명을 빼앗아 갈 수 있는 질환과 수개월에 걸쳐 문제가 되는 질환도 있습니다.
- 고양이는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 증상 또한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양하고 복잡한 증상을 나타내며 회복할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 파보바이러스(범백혈구감소증)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게도 꼭 필요한 예방접종입니다.
광견병이란?
감염된 동물에게 물려 뇌를 비롯한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죽음에 까지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게서 나타납니다.
심장사상충이란?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동물의 피를 빨면서 유충이 전파됩니다.
감염된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구토, 기침, 천식과 같은 호흡기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진단하기가 쉽지 않으며,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사망하기도 하는 매우 위험한 기생충입니다.
개와는 다르게 치료제가 없으므로 정기적인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벼룩?
벼룩은 생활하는 실내 모든곳에 알을 낳으며 유충, 번데기, 성충으로 변화하며 고양이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옮겨가게 됩니다.
벼룩 성충만 구제할 수 있는 것보다 알과 유충을 같이 구제할 수 있는 제제가 더욱 효과적인데 최근에는 벼룩과 동시에 외부기생충, 심장사상충 을 함께 구제하고 예방할 수 있는 제제가 출시되어 선택하면 됩니다.
고양이 예방접종 5가지
1. 종합 예방백신(필수백신)
비기관지염(Rhinotracheitis), 칼리시바이러스(Calici virus),
범백 혈구 감소증(Panleukopenia), 클라미디아(Chlamydia)
- 처음 접종시 FeLV, FIV 검사후,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 매년 질병 발생시 또는 면역저하시 접종
* 백신 약자 설명 FVR 비기관지염 FCV 칼리시바이러스 FPV 범백혈구감소증 CH 클라미디아감염 BB 기관지염 FIP 전염성 복막염 RW 곰팡이성 피부염 RV 광견병 FIV 고양이 에이즈
- 3종 백신 FVRCP(Rhinotracheitis+Calicivirus+Panleukopenia)
- 4종 백신 FVRCP+CH(3종백신+Chlamydia)
- 5종 백신 FVRCP+CH+FeLV(4종백신+백혈병) – 백혈병은 선택백신
2. 전염성 복막염 예방백신(선택백신)
- 처음 접종시 FeLV, FIV 검사후, 2~3주 간격으로 접종
- 매년 질병 발생시 또는 면역저하시 접종
- 감염 증상으로는 식욕감소, 고열, 복수, 호흡곤란을 일으키는등 치명적인 질병으로 감염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3. 곰팡이 백신(선택백신)
- 2~3주 간격으로 2회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
4. 광견병 예방백신(법적필수백신)
- 생후 3개월 이후 1회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
- 고양이에게 적합한 사독백신으로 접종해야 합니다.
5. 심장사상충 예방
-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에는 매달 1회 권장합니다.
- 바르는 예방약으로 외부기생충까지 예방할 수 있는것으로 선택합니다.
예방접종주기
- 새끼 고양이의 예방접종은 보통 생후 8주~12주에 시작합니다.
- 면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 특히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것도 있습니다.
예방접종 부작용
고양이가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을때 예방접종을 하는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고양이 예방접종 부작용은 극히 드물지만 발생하게 된다면 경미한 증상부터 생명에 위협적인것까지 다양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에는 관심을 가지고 고양이를 관찰하며 고열, 구토, 식욕감소, 무기력한 증상이 2일이상 지속된다면 동물병원 수의사 진료를 받아야합니다.